이미지를 Webp로 변환 해주는 사이트 TOP3

png, jpg, gif 등을 Webp로 변환해주는 사이트들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순위를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의 화소가 올라가면서 HD, Full HD, Ultra HD 등 사진의 사이즈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이 커지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좋지만, 사진을 보여주는 웹이나 앱에서는 큰 용량의 이미지를 렌더링하기 위해서 더 많은 네트워크 I/O를 수행해야합니다.

용량이 큰 이미지를 렌더링하다보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가 로딩되는 동안 잘려진 이미지가 보일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로딩 때문에 웹 페이지의 전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우선 이미지가 로딩되는 동안 잘려진 이미지가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lazy loading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지의 렌더링 준비가 될 때까지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은 미리 로딩된 이미지를 띄워 사용자에게 이미지가 로딩 중인 것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이미지 입니다.

AMP Img lazy loading Customized lazy loading

하지만 lazy loading 방식은 웹 페이지의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은 해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용량 자체를 줄여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이미지 자체의 너비와 높이를 줄이는 방법
  • 이미지를 압축하는 방법

보통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미지 너비와 높이를 줄이거나, 이미지를 압축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너비와 높이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나, 이미지의 화질을 생각하면 위 두 가지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이미지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고,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압축 알고리즘의 경우, 대부분 용량을 크게 줄여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것은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압축의 성능을 극대화시킨 이미지 타입인 .webp 라는 이미지 파일 형식 및 일반 이미지(jpg, png, gif, bmp)들을 webp로 변환해주는 사이트에 대한 것입니다.

webp 이미지 파일은 구글에서 개발한 웹 이미지 형식입니다. 이름에서도 web picture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파일 형식을 이용하면 이미지의 화질을 그대로 유지시켜주면서 파일의 용량은 대폭 줄일 수 있어서, 웹 페이지 로딩속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webp 이미지 형식의 단점은 구형 브라우저에서는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많은 사이트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반 이미지 파일과 webp 파일 동일한 두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webp 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에는 일반 이미지를 노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이미지를 webp로 변경하기 위해서 구글에서 코드와 툴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사이트를 추려서 소개드려보겠습니다.

Image To Webp

  • 여러 이미지 한번에 변환: 제한 없음
  • 사용하기 편리한 UX/UI: 좋음
  • 이미지 변환 속도: 매우 빠름
  • 국가별 언어지원 여부: 지원

Tiny Img

  • 여러 이미지 한번에 변환: 최대 10개
  • 사용하기 편리한 UX/UI: 좋음
  • 이미지 변환 속도: 느림
  • 국가별 언어지원 여부: 미지원

Webp Converter

  • 여러 이미지 한번에 변환: 불가능
  • 사용하기 편리한 UX/UI: 좋음
  • 이미지 변환 속도: 빠름
  • 국가별 언어지원 여부: 지원

맺음

이미지의 용량을 줄이는 방법 및 새로운 압축 알고리즘이 적용된 webp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미지를 webp로 변환시켜주는 3가지의 사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이상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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